Techno 뮤지션의 Japan City Pop Mixset.

0

한국에서는 일본 문화의 위상을 느낄 수 없지만 이 세상엔 일본 문화에 심취한 젊은이는 매우 많은 편이다. 한국처럼 남유럽에서는 Japanimation은 TV에서 볼 수 있으며 북유럽에는 아직도 X-Japan을 추앙하는 사람들이 많다. 많은 일본의 음악 장르 중에서도 Retro 문화와 함께 다시 인기를 얻은 City Pop은 70~80년대 일본 경제 부흥기에 고급스럽고 도시적인 삶을 대변한다. 엔카나 가요쿄쿠와 같은 일본의 전통적인 사운드와는 거리가 있었고 Jazz를 기반으로 일본이 만든 일제 전자악기들의 실험적인 소리가 더 많이 들어있었다. 아직도 지구상 대부분의 전자 음악 애호가들은 Roland, Korg, Yamaha 같은 일제 전자악기의 매력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City Pop은 지금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어 보인다.

베를린의 Techno 역사를 써왔던 뮤지션 Mijk van Dijk이 City Pop Mixset을 만들었다. 그는 DJ Hell, Claude Young, Takkyu Ishino, Thomas Schuhmacher, DJ Rok, Toby Izui, Tanith, Namito, Rob Acid, Tom Wax, Martin Eyerer 등 다양한 전자음악가와 90년대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작업하고 있는 베타랑 테크노 뮤지션이다. 일본에 많은 팬이 있어 투어도 많이 했고 각별한 관심을 두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번 City Pop Mixset은 기존에 그가 보여준 적이 없는 믹스여서 매우 신선하게 다가온다.

Share.

About Author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