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hringer’의 빈티지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복제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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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디사이저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눈독 들일법한 “빈티지 신디사이저”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구하기 힘들어지고 있을뿐더러, 설령 구하더라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제품은 드물 것이다. 물론 여러 악기업체에서 새로운 디자인으로 오래전 출시된 신디사이저들을 재발매하고 있지만, 여러 부분에서 조금씩의 차이가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었다. 하지만 독일의 음향 장비업체 “Behringer”는 최근 1980년에 출시된 Tom Oberheim 의 OB-Xa 라는 신디사이저와 100% 동일한 복제품을 개발 중이라 밝혔으며, “SYNTH ANATOMY”라는 해외 신디사이저 블로그에 OB-Xa의 핵심적인 부품 중 하나인 Curtis CEM3340칩의 100% 동일한 복제품에 대한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런 일들이 가능한 이유는 Behringer의 창업자인 “Uli Behringer”가 2000년 도에 ‘Cool audio’라는 칩 제조업체를 인수한 뒤, 오래전에 만들어진 부품들의 복제품을 만드는 연구에 오랜 투자를 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프로젝트들은 전부 특허법에 따라 합법적인 일이며, Behringer 는 “모든 특허는 약 20년 후에 만료되기 때문에 40년이 지난 Curtis 및 SSM 기술은 이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우리는 오래전에 만들어진 Curtis 및 SSM 반도체를 부활시키는 것에 끊임없이 투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오래전의 신디사이저들을 다시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으며, 오래전에 출시된 대표적인 신디사이저 Minimoog, OSCar, ARP 2600의 복제품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의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또한 계획 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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