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의 머릿속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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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인간에게 음악이란 떼려야 뗄 수 없는 그런 관계였다. 시대를 거듭할수록 음악은 점점 다양하게 발전하면서, 다양한 문화를 만들어 내기도 했고, 종교, 시대정신, 인간의 내면을 표출하는 하나의 수단이기도 했다. 그리고 시대가 변하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상류층이나 뮤지션들뿐만이 아닌 일반인들도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됐으며, 요즘 엔 각종 뮤직 스트리밍 사이트들의 등장으로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 하나로 여러 음악들을 접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하지만 만약에 우리가 어느날부터 어떤 음악을 들어도 아무런 감흥이 느껴지지않고 오히려 소음으로만 들리게되면 어떤 기분이 들까?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의 Proceeding)의 최근 연구 발표에 의하면 세계 인구의 약 3~5% 는 음악에 감흥을 느끼지못한다고한다. 이는 어떤 것이든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우울증과 관련된 일반적인 무기력증과는 다르며 오로지 “음악” 에 대한 무력증이라고한다. 연구에 협조했던 실험자 “Sheridan”은 “음악에 대한 무감각은 나를 우울하게 만들거나 고통스럽게 만들지않는다. 이로 인한 단 하나의 고통은 다른 사람들에 의한 조롱일뿐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모두가 음악을 좋아하지않느냐? “라는 씁쓸한 말을 전했다.

연구에 따르면 음악을 즐기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음악을 들을 때 심박수 또는 피부 전도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사람의 피부가 일시적으로 전기 도체가 되는 경우이다. 그러나 음악적 무감각증을 겪는 이들은 어떠한 음악을 들어도 생리적 변화를 일으키지 않았었다. 이 연구에 이어 바르셀로나 대학교에서 진행된 음악으로 인한 심리적 보상의 민감성에 대한 연구에선 45명의 학생들을 음악을 전혀 듣지 않는 그룹, 음악에 관심이 있는 그룹, 음악을 즐기는 그룹으로 나눈 뒤 fMRI 장비를 통해 뇌의 활동을 측정하면서 음악을 듣게 했다. 그 결과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은 음악이 뇌의 보상쳬게와 밀접하게 결합되어있어 음악을 듣는 것은 그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만들어줬지만 음악적 무감각증을 가진 사람들의 두뇌에서는 뇌의 보상 쳬계와 음악이 서로 상호 작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물론 연구원들은 음악적 무감각증을 겪는 사람들이 다른 자극에는 정상적으로 반응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그룹들에게 도박게임을 통해 돈을 벌게했는데, 그때 그들의 뇌의 보상 시스템은 정상적으로 잘 작동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H/T : https://www.theatlantic.com/health/archive/2017/03/please-dont-stop-the-music-or-do-stop-the-music-i-dont-really-mind/519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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