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ze of [GEM] 특집 인터뷰 : Downp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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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서울 신스에서 최근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와 서울 신스가 공동으로 진행한 Puer kim [GEM] Remix Competition 의 수상자 중 한 명인 변영균 (downpour) 님과 유쾌한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다.그는 현재 방송국 PD와 음악 프로듀서를 병행하고 있으며 그의 음악들은 해외 유명 아티스트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세련된 사운드와 훌륭한 그루브를 갖고 있으며 유쾌하고 많은 재능을 가진 아티스트이다. 

1. 음악을 시작하게 되신 나이나 계기 

2005년도 당시에 교내 힙합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턴테이블리즘에 관심이 생겼고 우연한 계기로 턴테이블과 믹서를 구입해 스크래치 디제이로 활동을 하면서 음악을 시작하게 됐었습니다.
그 후 2012년에 직장에 입사 후 프로듀싱을 취미로 배워보고 싶어서 ‘사이온즈’라는  dj/프로듀서 분께 레슨을 받으면서 프로듀싱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리믹스 작업담 

아는 분의 소개로 리믹스 대회에 참가하게 됐고요, 하우스 장르로 한번 리믹스를 해보고 싶어서 하우스 스타일로 리믹스해봤습니다. 정말 즐겁게 작업했습니다.(웃음) 그래도 아쉬웠던 점은 매번 프로듀싱을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완성 후 3~4일 지난 후에 들어봤을 때 사운드나 세부적인 부분들을 조금 더 손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즐겁게 만들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웃음)


3. 좋아하는 아티스트

‘lowsteppa’ 라는 하우스 프로듀서/디제이를 좋아하고요, 제가 테크 하우스 쪽도 좋아해서 ‘rene amesz’,‘dosem’, ‘umek’ 같은 프로듀서들도 좋아합니다. (웃음) 사실 저는 음악 페스티벌 이라던가 파티에 가본 경험이 많진 않아요, 그래도 계속 꾸준히 음악을 찾아서 듣는 편인데 주로 그루브 있는 음악을 좋아해서 그런지 위에 말한 아티스트들을 좋아하게 된 거 같습니다. 



4. 프로듀싱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제가 프로듀싱을 하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 재미’ 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대단한 걸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갖고 프로듀싱에 임하면 부담감 때문에 재미도 반감되고 하기 싫어질 때가 생기기 때문에 프로듀싱을 할 땐 최대한 즐겁게 작업에 임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5. 음악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을 때와 즐거웠을 때

제가 음악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는 ‘억지로 뭔가를 만들어야 한다 강박관념을 갖고 있을 때 생기는 것 같습니다.그럴 땐 곡의 완성도 도 좋지 않았고 정신적으로도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처음 기초를 닦을 때 무슨 일이든 처음 시작이 힘들듯이 프로듀싱도 처음 입문하던 시절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 반면에 결과물이 제 맘에 들게 나왔을 때나 그 결과물로 레이블에서채택을 받았을 때가 가장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웃음)


6.음악씬에 대한 생각 

 음악씬의 저변이 좀 더 넓어졌으면 좋겠고, 뮤지션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고 권리를 찾을 수 있는 그런 환경이 갖춰졌으면 좋겠습니다.


7.음악을 어떻게 배우셨나요?

입문 당시 아무것도 몰랐을 때는 레슨을 받으며 도움을 받았고요, 그 레슨의 기본적인 커리큘럼 과정이 끝났을 땐 인터넷에 있는 온라인 강좌를 찾아서 강좌에서 나온 테크닉들과 여러 가지 강좌 들을 찾아보면서 배웠습니다.(웃음)



8.사용하시는 시퀀서에 대해?

저는 에이블톤 라이브를 사용하고 있고요, 그 이유는 가장 처음에 접한 시퀀서라 그런지 익숙함이 있고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가 맘에 들었습니다.(웃음)


9.주로 사용하는 플러그인 

주로 에이블톤의 내장 플러그인들을 선호하는 편이고요, 신디사이저 같은 경우엔 ‘korg m-1’이나 ‘a.n.a’ 를 주로 사용하는 편입니다. 믹싱이나 마스터링 시엔 오존과 에이블톤의 내장 플러그인 ‘utility’로 대부분 해결하는 편이고요 (웃음)


10. 프로듀서를 꿈꾸는 분들에게 조언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재밌고, 즐거운 마음으로 프로듀싱에 임하시면 본인에게도 좋고 결과물도 잘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웃음)


downpour 님은 필자가 만나본 아티스트 중에서 가장 유쾌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는 프로듀서였으며, 필자 또한 그의 그런 마인드 덕분에 즐겁게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다. 그의 본 직업은 방송국 pd 지만 음악 프로듀싱을 단순 취미가 아닌 꾸준한 음반 발매로 열심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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